주식 종목 살펴 보기 : 두산중공업(034020), 실적 흑자전환, 사업종류, 시장상황, 주가현황, 불확실성 해소?

※경고※

저는 투자 초보 소위 말하는 주린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포스팅은 비전문적 견해를 상당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팩트와 의견을 구분하여 봐주세요. 절대 투자 권유 포스팅 및 주식 리딩 포스팅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사실 두산중공업을 공부하려고 했다기 보단... SNT에너지 계약 체결 공시를 보고 SNT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던 중 사업종류와 함께 경쟁사를 보니 두산중공업이 있어서 신재생 대장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을 공부해보려 한다. SNT에너지는 이미 고점.. 투자하기 부담스러움...(5/10 종가 19,100 원 1년 차트 기준 최고점)

1. 기업 개요.

두산중공업은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고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되었다. 2001년 두산중고업으로 상호가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회사이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 건설중장비 및 엔진, 토목과 건축공사 등의 사업을 영위중에 있다. 이 부분은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왜냐하면 이 부분을 알아야 왜 두산중공업이 신재생에너지 대장주로 언급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시가총액이 5조 3,444억원이고 공시된 실적을 기준으로 PER를 계산해보면 35이다. 실적이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서 없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동일업종 PER가 마이너스인 것으로 보아 시장 전반적으로 실적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두산중공업 실적.

아니 그럼 이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되었느냐?

아래 리포트(5/3)를 보고 나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3 줄 요약을 해본다면.

1. 두산그룹 구조조정 막바지 단계로 재무구조 개선될 듯.

2. 두산중공업 흑자전환에 힘입어 올해 동사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될 듯.

3. 불확실성 해소 등이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

=> 결론적으로 두산이 다시 살아나는데 두산중공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두산중공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던 와중에 두산중공업에 대한 리포트도 발표되었다.(5/10)

1. 2021년 1분기 실적 가능성 보임.

2. 2021년 실적 흑자전환 전망 +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3. 국내 발전 기자재 대장주, 시간은 걸리겠지만 보여줄 건 많음.

2021년 4월 27일에 발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공정공시)을 확인해보면 4Q20에 비해서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고정비 감소가 반영되어 영업이익은 3,720억 흑자전환 전년 동기 대비 약 558% 증가하였다.

IR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목표 수주 계획은 8.6조이다. 그리고 2021년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약 5.8,976 억 원, 영업이익 2,212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3.8% 흑자전환을 예상하였다. 

3. 두산중공업 사업분야

2021년 기준 두산중공업의 기존 사업인 석탄, 담수, 건설사업, 국내 원자력 및 해외 자회사 비중 6.2조 원을 2025년까지 3.7 조원 규모로 축소하고 대신 "가스, 신재생, 수소 및 차셰대 원전"의 4대 Pillar 중심으로 성장 및 투자 집중하겠다는 내용을 두산중공원 IR자료를 통해 확인할 있었다. 2025년엔 기존 사업 비중을 전체 38% 성장사업은 62% 로 비중 변화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추진하려는 성장사업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면.
- 풍력 : 국내 해상풍력 1위 사업자. 기존 제작된 해상풍력 터빈을 전량 납품. 2025년 8MW 부유식 모델 출시 전망. 국내 컨소시엄 주요 터빈사 선정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하고자 하며 근거로 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의 국내 풍력 보급 계획을 바탕으로 한다.

- 수소 발전 분야 독보적 기술 확보 및 이와 연계한 다양한 청정 수소 공급 설루션 제공 추진

수소 활용(발전) : 25년까지 수소 터빈 준비, 두산 퓨얼셀 자회사 편입*국내 1위 발전 연료전지 사업자

수소 생산 : 블루 수소(창원 액화플랜트 탄소포집기술 활용), 그린 수소(전기분해, 제주 풍력 및 태양광 활용), 원자력 수소(차세대 원전을 이용한 개발 예정)

- 가스터빈 : 석탄발전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 수급 위한 필수 전원으로, 중공업은 독자 가스터빈 개발을 통한 글로벌 Top4 반열 목표로 함. 전 세계 5번째 대형 가스터빈 개발. 올해 1호기 납품 전망. 중장기적으로 수소 가스터빈도 준비.
- 원전 : 탄소저감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안보 확보 목적으로 신규 건걸 수요는 지속될 전망임. 중공업은 차세대 중소형 원전 시장 선점/대형 원전 수출로 글로벌 Top Player 지위 수정. 차세대 원전, SMR 소형 모듈형 원전은 미국 뉴스케일사와 협력 개발 중 + 대형원전 수출.

4. 두산중공업 주가 차트

2020년 5월 13일 최저가 이후 7월부터 주가가 회복되더니 2020년 11월 30일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2021년 5월 10일 종가 기준 12,650원 기록하고 있고 1년 차트 기준 지지선 11,550원 저항선 14,550원으로 그을 수 있다. 

약 3개월 기간을 일봉 차트로 자를 경우엔 지지선 12,350 원 저항선 14,550 원으로 판단하였다. 그런데 사실 일봉으로는 투자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단순히 패턴만 보면 지난 5/4 장 때 60일 이동평균선(저점)을 찍고 고개를 든 상태이기 때문에 13,000 원 언더에서 매수 목표수익률 8~9%를 보고 털고 나오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외국인 또는 기관의 눈에 띄는 매수세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도 쉽게 투자를 선택할 수 없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장기 투자를 고려했을 때 월봉차트를 봤을 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16,800 원 저항선을 뚫느냐 못 뚫느냐가 장기투자 성과 획득 유무를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장 최근 리포트 기준으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컨센선스는 확인할 수 없다. 대주주 지분이 약 50%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참고해볼 만하다. 외국인은 지난 2020년 유상증자 때 대량 매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관의 경우엔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시점인 9월 초 전으로 대량으로 매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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